[5월 26일] 존엄한 죽음 위해…"연명의료중단 시기 늘리고 장례문화 바꿔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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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엄한 죽음 위해…"연명의료중단 시기 늘리고 장례문화 바꿔야"
존엄한 죽음을 위해 연명의료 중단 가능 시기를 임종 직전이 아닌 생애 말기로 확대하고, 사전장례의향서를 시급히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도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생애 말기 단계로까지 확장하고, 의료진과 기관의 환자 상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첨단재생의료 안전고삐 바짝 죈다…환자보호 위한 세부규정 강화
정부가 첨단재생의료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국민에 제공하고자 관리·감독의 고삐를 한층 더 단단히 죄고 나섰다.
첨단재생의료가 파킨슨병, 척수 손상, 희귀 근육병 등 현재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가운데 잠재적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에 나선 것이다.
□ [과학기술에 미래를 묻다④]생성형 AI기반 생명공학의 기대와 우려, 그리고 우리의 숙제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생명공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분자 생성 AI를 통해 신약 개발, 합성 생물학, 바이오 제조 등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규모 바이오 AI 모델은 DNA 서열 분석과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험 자원의 소모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하지만 이런 생성형 AI기반 바이오 연구의 전환은 기대 못지않게 과학적·사회적·안보적 우려도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