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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조력 사망' 각국 법제화..."연명의료 결정권 확대해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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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 사망' 각국 법제화..."연명의료 결정권 확대해야“

불치병에 걸려 극한의 고통을 겪는 환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조력 사망’ 법안이 프랑스를 비롯해 각국에서 법제화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죽음이 임박한 경우에만 임종 시기를 늦추는 연명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데, 환자의 결정권을 확대해야 한단 주장이 나오고 있다. 

 

돼지 신장으로 생명 연장…한국도 내년 첫 임상시험 도전

심장과 신장 같은 장기(臟器)가 돼지에서 사람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이종(異種) 장기 이식이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 돼지 장기는 크기와 형태가 사람과 비슷해 수십년 전부터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문제는 면역거부반응이다. 인체가 돼지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바람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과학자들이 마침내 답을 찾아내고 있다. 

 

"삭제대화 보관" 美법원 명령에 오픈AI "프라이버시 침해" 반발

8일 IT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최근 오픈AI에 챗GPT의 모든 출력 데이터를 보존하라고 명령했다. 이용자가 삭제한 대화 기록까지 포함해 향후 저작권 침해 판단을 위한 증거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엔 이용자가 대화 삭제 시 30일 내 완전히 삭제했지만, 앞으로는 삭제한 대화도 서버에 영구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