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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신에게 죄짓는 것";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 이익 공유 적극 나서; '셋이서 자고, 셋이서 한다'스웨덴 달군 '삼각동거'


프란치스코 교황 "안락사·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신에게 죄짓는 것"

텔레그래프 지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15(현지시간) 이탈리아 가톨릭교도 의사 모임에 참석해 "안락사는 신과 창조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음. 교황은 안락사를 '존엄사'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연민'이며, 안락사는 병자나 노인을 쓸모없게 여겨 내버리는 현대 사

     회를 반영한다고 비판했음. 교황은 낙태와 인공 수정,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도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음. 특히 배아줄기세포 연구

     를 가리켜 "누군가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인간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행위"이자 "창조주인 신에게 죄짓는 일"이라며 반대했음.

    http://www.womennews.co.kr/news/77647#.VGlNTxEcSmQ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 이익 공유 적극 나서

건강이나 바이오산업의 원천으로 인식되는 유전자원의 발굴과 이용은 연구 개발 결과에 따라 미래 가치가 무한한 차세대 에너지 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마다 그 가치와 보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임.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최근 2012년부터 운영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정보서비스센터 누리집(www.abs.

    go.kr)을 새 단장, 유전자 접근을 용이하게 한 것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음. 이번에 자원관이 개편한 누리집에는 나고야 의정

     서 개요와 채택과정, 국내외 동향, 뉴스레터 등의 기본 정보 외에 나고야의정서의 조문별 해설, 분쟁 사례, 국가별 관련 정보,

     주 하는 질문 등이 추가돼 산학연 이해관계자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음.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09830

 

 

'셋이서 자고, 셋이서 한다'스웨덴 달군 '삼각동거'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삼각동거에 들어간 스웨덴인 세 남녀와 관련해 지난 16(현지시각) 보도했음. 보도에 따르면 에릭 프리

    드랜드(35)는 어느날 스트롬순드의 한 골목을 걷다 택시 운전사로 근무 중인 햄퍼스 잉스트롬(29)을 보고 첫눈에 반했음. 물론

    두 사람 모두 남자이며 에릭에게는 린다(34)라는 이름의 아내가 있음. 이를 듣고 햄퍼스를 보러간 린다도 햄퍼스에게 반하며 결국

    햄퍼스는 부부와 동거하기로 결심했음. 햄퍼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언젠가 합동결혼식을 치를 날이 올 것이라 믿

    는다우리가 신혼여행을 같이 가더라도 호텔 직원들이 놀라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음.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11/17/20141117000729.html?OutUrl=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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