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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1월 18일]

"생명윤리의 문제가 과학의 방향 바꿀 수도 있다"

김옥주 서울대 의대 교수는 18일 오전 113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한국정책지식센터 주최로 열린 정책&지식 포럼에

     서 "생명윤리의 문제가 과학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며 생명윤리의 중요성을 역설했음. '황우석 사태와 생명윤리법'을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에서 김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생명윤리가 발달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국 과학계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황우석 사

     태'의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었음. 쟁점으로는 난자기증 문제, 국가주의를 지적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세계윤리학회가 생겼났고 생명윤

     리와 관련된 법을 제정했음. 다만 "인적 자원,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명윤리 문화가 뿌리 내리기 전에 법이 제정된 데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음.

    http://news1.kr/articles/?1960153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한도폐지대안 합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

     를 폐지하기로 합의를 했음. 난임부부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비에 대해 세제혜택을 줘야한다는 정책의 최초제안은 윤호중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구리시)이 지난해 3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음. 윤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발전동력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로 되기 위한 선제조건이라며 출산을 희망하지만 높은 치

     료비로 시술에 애로를 겪는 불임부부들에 대한 공제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음.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1118010011104

 

 

배아줄기세포 vs iPS뉴욕줄기세포재단 우열 비교분석

미국 뉴욕줄기세포재단 디터 어글리 교수 연구진은 배아줄기세포와 iPS를 비교 분석한 결과 줄기세포의 질적 측면에서 큰 차이

    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국제 학술지인 셀 스템셀최신호에 발표했음. 이는 iPS가 배아줄기세포 성과를 뛰어넘고 있다는 기존 통

    념을 뒤집은 연구로 관심을 모았음. 공교롭게도 배아줄기세포와 iPS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 중

    이며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학계는 신중한 분위기임. 이즈피수아 벨몬트 소크생물학연구소 연구원은 사이언스와 인터뷰하

    면서 이번 연구는 두 줄기세포의 우열에 관한 논란에 끝을 내릴 수 없는 결론이라며 현재로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근거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43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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