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6월 13일]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법 세부 논의 시작…자문단 출범 등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세계 최초' 합성생물학법 세부 논의 시작자문단 출범

우리나라가 '합성생물학 육성법'을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제정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하위법령 마련에 나선다. 합성생물학 육성법은 합성생물학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법률이다. 22대 국회를 거쳐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제정됐다. 내년 423일 시행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운영 합성생물학 연구데이터 사용 촉진 합성생물학 연구개발 지침 안전 관리체계 구축·운영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세부적인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임종기 말기암환자위한 약물사용 가이드라인 마련돼야

임종기 말기암환자에게 고통을 줄여주기 위한 약물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최적의 약물투여를 위한 약사의 역할도 매울 중요하다는 연구논문이 나와 주목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종기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말기암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삶의 질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말기질환자와 달리 말기암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임종기 말기암환자를 위한 약물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

 

말 못하는 루게릭병 환자, 감정 섞인 노래까지 했다BCI 기술의 진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으로 언어 능력을 잃은 환자가 감정을 담은 말을 하고 노래를 하는 데 성공했다.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해석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활용한 세계 첫 성과다. 단순히 말소리 생성을 넘어 억양, 강세, 음 높이 등 자연스러운 언어의 감정적 요소까지 재현했다. BCI가 향후 실용적인 의사소통 보조 장치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후손 '님버스' 변이 확산중WHO 주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의 후손인 '님버스'(NB.1.8.1)가 유럽, 미주, 서태평양 권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현지시간) 전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3일 님버스 변이를 신규 VUM으로 지정하면서 낸 초기 위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변이는 올해 122일 채취된 샘플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달 18일까지 22개국에서 유전자 서열 분석 518건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