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생명윤리정책원-생명윤리학회, ‘세계의사회 헬싱키 선언’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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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윤리정책원-생명윤리학회, ‘세계의사회 헬싱키 선언’ 논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홍창권)과 한국생명윤리학회(회장 김수정)는 최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연구대상자에서 연구참여자로: 헬싱키선언으로 본 생명윤리법 변화요구’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이후 첫 행보로 헬싱키 선언 개정을 통해 연구 및 연구윤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며 향후 우리나라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 유전체 데이터 활용 플랫폼 'OPEN KoGES' 성과 공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플랫폼인 'OPEN KoGES'의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OPEN KoGES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서 생산한 약 21만 명의 한국인 유전체와 건강정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연구자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플랫폼이다.
□ [AI 리뷰] 인공지능 거버넌스 및 규제 강화, '질서 있는 AI'를 향한 글로벌 움직임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그 잠재적 위험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AI의 개발과 배포를 통제하고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및 '규제 강화'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그리고 주요 기술 기업들까지 '질서 있는 AI' 시대를 열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최하는 GTH-B는 전세계 백신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대한민국 및 중저소득국가(LMIC)의 바이오 제조 및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인력양성 사업이다. GTH-B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WHO가 2022년 2월 설립했다. GTH-B는 중저소득국가의 백신 접근성 향상이라는 목표 외에도, WHO 및 지역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양성의 선도국이 됨으로써 세계보건 리더십을 제고하고, 국내외 백신 산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