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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영국 하원서 낙태 완전합법화안 통과…빅토리아시대 법 폐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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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서 낙태 완전합법화안 통과…빅토리아시대 법 폐기

영국 하원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제정된 낙태 처벌법을 폐기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개정안은 1861년 남자들로만 구성된 의회가 의결한 법률 중 임신중절을 범죄로 규정해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폐기하는 내용이다. 이날 하원이 통과시킨 법 개정안은 상원 인준 등 추가 절차가 남아있어 여전히 주요 내용이 수정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머스크의 뉴럴링크, 다음 목표는 ‘시각장애 극복’?

블룸버그 등 미국 현지 매체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엔지니어인 조셉 오도허티는 시각 피질을 직접 자극하는 컴퓨터 칩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를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 결과가 인간에게도 똑같이 나타날 것이라는 보장은 아직 없다. 원숭이와 인간의 시각 피질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도 다를 뿐더러, 원숭이 시각 피질은 인간에 비해 더 얕은 부위에 있고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 임상 시험에서 신호가 약해질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국회, 인공지능기본법…나아갈 길 모색

국회도서관은 국회인공지능포럼,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기본법의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세계 주요국의 입법 동향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