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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낙태금지법 때문에”… 美 여성, 뇌사 4개월만에 출산 후 영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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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금지법 때문에”… 美 여성, 뇌사 4개월만에 출산 후 영면

낙태가 금지된 미국 조지아주에서 뇌사 상태였던 임신부가 생명 유지장치에 유지한 채 임신을 이어오다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게 됐다. 4개월 간 생명 유지장치에 연명해 온 스미스는 지난 13일 오전 4시 41분께 응급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다. 450g으로 이르게 태어난 아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중이다. 가족 결정에 따라 17일 스미스의 생명 유지장치가 제거됐다. 엄마 뉴커크는 “감당하기 힘들다. 난 그 애의 엄마다. 내가 내 딸을 묻어줄 수는 없는 일이다. 내 딸이 나를 묻어줬어야 한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의료 인공지능 근거 수준 참담…"중재적 연구 늘려야"

현재 인공지능 의료기기는 의료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진단 보조부터 치료, 예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부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보장되면 시장에 먼저 내보내는 이른바 선진입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문제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규제기관의 승인 당시에는 유효성이 입증됐지만 실제 환자에게 적용했을때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오류가 생기는 일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 'AI 헬스케어’ 협업 방안 마련 위한 다부처 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9일(목) 13시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에서 ‘AI 헬스케어 협업과제 사업추진협의체’를 개최했다. ‘AI 헬스케어’다부처 협업 패키지는 여러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발한 모델이 실제 의료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마련하는 한편, 의료 및 AI 분야 융합인재 양성까지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