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 현장조사반’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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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범하는 제3기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자문단은 재생의료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며, 임상연구 이상반응의 인과성 검토, 대상자 장기추적조사, 안전관리체계 운영 등에 대해 자문하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3기부터는 안전관리기관과 함께 중대 이상반응 현장조사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기존에는 재생의료 임상연구 과정에서 중대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 안전관리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자문단이 사후 검토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현장조사반을 신설해 자문단 위원을 반원으로 참여시켜 안전관리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임상연구 정보조사, 연구진 면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 돼지 신장 이식 후 면역거부반응 치료될까…정밀 '분자지도' 완성
연구팀은 ‘최첨단 공간 분자 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이식된 돼지 신장 조직과 인체 면역세포가 어떤 상호작용을 보이는지 살핀 뒤 지도화했다. 인체 면역세포와 돼지 조직 세포를 공간적으로 구별해 ‘면역 침윤 패턴’을 지도화한 것이다.
면역 침윤 패턴은 인체 면역세포가 돼지 조직 세포에 스며든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어떤 면역세포들이 얼마나 활성화될 때 면역거부반응이 강해지는지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꾸준한 기초연구 투자와 연구기관의 기술력 축적을 바탕으로 암·희귀질환 등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이런 내용을 담은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CGT) 기초연구본부 선정 R&D 이슈 연구동향’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