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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신약 심사, 이젠 AI가 한다"…심사기간 단축·증명서 자동 발급 등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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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심사, 이젠 AI가 한다"…심사기간 단축·증명서 자동 발급 등 기대

정부가 내년 3분기부터 AI 신약심사의 도입·단계적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공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복지·고용 등 공공 분야에서 'AI 대전환’ 방안을 구축한다. 그중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신약심사 체계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의 방대한 자료 대조·검증을 AI가 신속하게 처리하고, 허가심사서 초안 작성 및 영문 증명서 발급도 자동화한다는 것이다. 

 

돼지 폐, 뇌사자에 첫 이식 성공…9일 버텼다

사람에게 이식돼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돼지의 폐가 뇌사자에 이식된 뒤 9일간 기능을 유지한 세계 첫 사례가 나왔다. 이종(異種) 간 폐 이식에서 초급성 거부 반응 없이 장기가 작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광저우의대 부속 제1병원 허젠싱 박사 연구진은 한국·일본·미국 연구진과 함께 유전자 편집 돼지의 왼쪽 폐를 뇌사자에게 이식해 9일간 기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전경만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참여했다.

 

정부, 규제보다 진흥에 무게…시민사회 “안전장치 미루나”

정부가 내년 1월 시행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의 과태료 부과 규제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을 놓고 조만간 의견수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I 대전환’을 위해 규제보다 진흥에 무게를 두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시민사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미루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AI 기본법 중 과태료 부과 적용은 유예기간을 두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의견수렴 방법과 시점을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