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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4일]

미국 FDA..DNA 분석 서비스 허가, 사망한 딸의 난자로 손자 임신 원하는 59세 여성,  유럽..서구 최초의 줄기 세포 포함 안약 사용 승인


미국 FDA, DNA 분석 서비스 허가... 바이오+IT 시장 커진다

미국 FDA가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 23앤미의 희귀 유전 질환 블룸 증후군(Bloom Syndrome)’에 대한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를 승인했다고 23BBC 및 주요 외신이 보도했음. FDA가 민간 업체로 하여금 의료 전문가의 지도 없이 DNA검사를

     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검사 기기의 시판 전 FDA 사전 허가 과정도 면제됐음. FDA는 또 향후 23앤미를 포함한 민간

     업체들의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음. 이번 FDA23앤미 사업 승인은 미국 의료 시장에서

     기존 의료 서비스와 ICT를 접목시킨 스타트업 업계에 초록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함.

    http://www.etnews.com/20150223000084

 

 

사망한 딸의 난자로 손자 임신 원하는 59세 여성

사망한 딸의 난자로 대리모가 되고자 하는 여성의 사연을 22(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음. 내용에 따르면 59세의 이

     영국 여성은 4년 전에 장암으로 사망한 딸이 혹시나 회복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냉동보관해 놓은 난자를 통해 딸의 소원을 이

     루어 주고 싶다고 말했음. 이 여성은 정자 기증을 받아 딸의 난자와 수정한 뒤 자신의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을 여러 병원에

     의뢰했지만 어떤 병원의 동의도 받지 못했음. '인간 임신태생학 기구'(HFEA)는 딸이 죽기 전 문서로 명확하게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시술을 거부하며, 이번 사례는 사법적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판단을 내렸음. 결국 이 부부는

     고등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고, 딸이 죽기 전 짤막하게 그 소원을 얘기했다는 점을 강조했음.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78416

 

 

유럽, 최초의 줄기 세포 포함 안약 사용 승인

유럽 연합은 서구 국가로는 처음으로 줄기 세포를 포함한 약물을 화상에 의한 눈 질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음.

    이탈리아 사적 소유 회사인 치에시(Chiesi)홀러클라(Holoclar)’는 물리적 또는 화학적 화상에 의한 각막 가장자리 줄기 세포

     부족 치료제로 유럽 연합의 승인을 획득했음. 줄기 세포 치료제는 살아있는 조직 제품으로 콘택트렌즈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환자의 손상되지 않는 각막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해 실험실에서 제조됨. 치에시는 이번 승인으로 유럽 환자들에게 홀로클라의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음.

    http://www.dailypharm.com/News/1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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