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0일]
■'웰다잉' 국회의원 모임 창립…"호스피스 문화 조성" ; iPS세포와 인공신경으로 신경재생 ; 국내 연구진, 세포환경 구현 '다공성 나노막' 개발
□ '웰다잉' 국회의원 모임 창립…"호스피스 문화 조성"
〇 여야 국회의원들이 19일 '아름다운 죽음'을 의미하는 웰다잉을 지원키 위해 호스피스 활성화법 등 제도 정비에 나설 예정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음. 이 자리에서는 새누리당 정갑윤·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공동 대표로,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음. 해당 모임은 새누리당 이주영,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 등 33명의 여야 의원들이 모여 이뤄졌음.
http://news1.kr/articles/?2145549
□ iPS세포와 인공신경으로 신경재생
〇 일명 '만능세포'로 불리는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와 인공신경으로 신경을 재생시키는 실험이 성공했음. 일본
오사카시립대 정형외과 우에무라 타쿠야 병원강사를 비롯한 연구팀은 iPS세포와 인공신경을 조합한 '하이브리드형 인공신경'을 개발하고, 쥐의 신경을 재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음. 기존의 신경손상 치료법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5년 안에 실제 환자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서 주목하고 있음. 연구팀은 현재 개 등 대형동물을 이용해 기초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5년 안에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목표임. 연구성과는 미국 의학잡지 'Cells Tissues Organs' 인터넷판에 곧 게재될 예정임.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85425
□ 국내 연구진, 세포환경 구현 '다공성 나노막' 개발
〇 국내 연구진이 암전이 과정이나 줄기세포 분화 등 다양한 세포 연구에 필요한 생체 내 세포 환경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다공성 나노막(Nanomembrane)을 개발했음.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차국헌 교수와 화학부 남좌민 교수 연구팀은 생체친화적인 고분자를 재료로 다공성 나노막을 만들어 생체 내 암전이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음. 다공성 나노막은 특정물질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수많은 구멍을 가진 수십~수백 나노미터(㎚·10억분의 1m) 두께의 막으로 암세포 등을 나노막에서 배양하면 세포 간 신호물질 전달과정 등을 연구할 수 있음.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3월 18일자 속표지논문으로 게재됐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18/0200000000AKR20150318069200017.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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