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일]
□ 바이로메드 "심장질환 유전자치료제 임상2상 승인"
〇 바이로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치료제 'VM202RY'의 심장질환 대상 국내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음. 이번 임상 2상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심혈관 중재술을 받은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VM202RY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방침. VM202는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로 신경세포 및 미세혈관을 증식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간세포성장인자(HGF) 단백질을 세포 내에서 생산하도록 설계된 의약품.임상시험은 이화여자대 의대 부속 목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1/0200000000AKR20160801081400017.HTML?input=1195m
□ "불임 치료 여성, 30%는 시술 후 자연임신"
〇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 중 약 30%는 임신 성공과 관계없이 6년 안에 자연 임신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 영국 퀸 엘리자베스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새뮤얼 마커스 박사 연구팀이 체외수정(IVF) 등 생식보조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 의해 임신에 성공했거나 실패한 여성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0일 보도했음. 이는 불임 치료를 받은 여성의 약 30%는 치료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치료가 끝난 후 6년 안에 자연 임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마커스 박사는 설명했음. 이 연구결과는 '인간생식'(Human Fertility) 최신호에 발표됐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1/0200000000AKR20160801059300009.HTML?input=1195m
□ 정부,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DB 구축사업 착수
〇 정부는 이달부터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음.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2016 이산가족 유전가검사와 DB구축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은 향후 남북 이산가족이 교류할 경우 가족관계 확인 등을 위한 교류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됨. 지난해 정부는 약 1만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임.
http://news1.kr/articles/?27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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