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3일]
□ 떠오르는 유전자 가위. 안전성 문제, 생명윤리 논란 등은 상용화 난제 (3편)
〇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유전자를 편집하는 방법으로 암과 에이즈 등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기술로 떠오르고 있음. 하지만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에 대해 안전성 문제와 생명윤리 등의 논란이 일고 있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활용 시 원하는 유전자를 정확히 제거할 수 있는지 측정할 방법이 없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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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획기적신약법' 제정 추진
〇 정밀의료 기반의 '획기적신약' 허가체계를 마련하는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이하 획기적신약법)이 올해 상반기 중에 제정될 전망임.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기존 의약품보다 효능·안전성이 월등한 신약을 '획기적 의약품'으로 지정하고 개발부터 시판까지의 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환자에 대한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획기적신약법'을 마련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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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차 태아를 선명히…英 ‘143억 투입’ MRI 기술 개발
〇 영국 정부가 1000만 파운드(약 143억 원)를 투입해 추진 중인 의료 프로젝트 ‘아이 파인드’(iFIND)의 첫 번째 성과가 공개됐음. 아이 파인드’에 참여한 데이비드 로이드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는 이 시기의 태아는 키가 고작 2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몸집이 너무 작아 일반적인 MRI로는 선명하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임신 20주차의 태아를 선명하게 촬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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