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4일]
□ 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 전수조사
〇 정부가 일부 의료기관의 기증제대혈 불법사용과 관련, 기증제대혈은행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파악에 나섰음. 3일 보건복지부와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9개 기증제대혈은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조치에 이어 복지부는 이번에 9개 은행에 대한 전수조사도 함께 진행하며 또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 중에 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733
□ 환자는 임상 시험 들러리? 선진국에선 '주인공'
〇 임상 연구와 신약 개발의 들러리에 불과한 국내 환자의 지위를 제약사와 협업하는 존재로 부각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음. 환자 중심 연구가 임상의 비효율성을 개선, 과도한 비용이 드는 과정을 중단하거나 개선하는 등 환자-업계가 서로 윈윈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임. 13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한국의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환자(단체) 참여의 범위, 의의, 역할 및 활동방향 등을 선진국 사례와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음.
*기사원문보기 : http://www.medicaltimes.com/News/1109984
□ 노후의 양극화 시대…국민연금 조기ㆍ연기 수령 모두 급증
〇 국민연금을 손해를 보면서까지 앞당겨 받거나 수령 시기를 늦춰 더 많이 받으려는 사례가 동시에 늘고 있음. 경기악화와 조기 퇴직자 증가, 평균수명 연장, 은퇴 후 재취업 증가, 등의 요인이 불러온 현상임.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와 연기연금 신청자가 함께 증가하는 추세임.
*기사원문보기 : http://www.hankookilbo.com/v/93fac99d767f403d8668d63dfcc0dcf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