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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9일]

AI가 날 노린다면? 4IR시대 '스마트 윤리체계'가 먼저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이른바 4차산업혁명이 현실화되면서 미래 사회의 그늘에 대한 우려도 가시화되고 있음. 하지만 기술의 편리성과 효율성의 뒷면에 있는 그늘에 대해서는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지 않고 있음

*원문보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32807353147578&outlink=1

 

요즘에도 성별 따져서 아이 낳는 부모가 있나요?

한국의 의료법 20조는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부부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지 못하도록 규정함. 하지만 과거와 비교해 남아선호사상이 퇴색하면서 의료법 20조가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있음. 2015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낙태 경험 여성의 43.2%원하지 않는 임신때문이었고 그 뒤로 산모의 건강문제, 경제적 사정, 태아의 건강문제, 주변의 시선 등이 잇따랐음

*원문보기: http://www.hankookilbo.com/v/902664ac17914fc0a30a81a9907a311f

 

"동물도 나보단 살기 편해"조력자살 간청하는 사연

영국 법원이 조력에 의한 자살을 합법화해달라는 남성의 사연을 심리 중이어서 조만간 나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희귀 진행성 신경학적 질환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을 앓는 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요청하였음. 현재 이 같은 방법으로 세상과 작별하는 행동 자체가 영국에서는 불법임. 이 남성의 변호인은 의뢰인이 자신이 사는 땅에서 인생을 마감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함.

*원문보기: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3/28/20170328000963.html?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