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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9일]

    □ 인체조직법 개정 추진이해단체 의견대립 '첨예'

   〇 정부와 국회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체조직법개정안을 놓고 관련 이해단체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체조직 기증자 수는 234명에 불과해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76%에 달하는데, 보건복지부는 현재 국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및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공적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임. 그러나 법개정 추진 움직임에 가장 크게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해집단은 대한인체조직은행연합과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임. 이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대목은 앞서 언급한 구득기관 지정임.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43938&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분화 성공"

  〇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장환 박사팀과 글래드스톤 연구소 쉥 딩(Sheng Ding) 박사팀 등 공동연구팀이 줄기세포 분야 최신기술인 '직접교차분화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음. 연구팀은 생쥐의 체세포가 아닌 사람의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변화시켜 인간 유도신경줄기세포(induced neural stem cells)를 만드는 데 성공했음.

       http://news.nate.com/view/20131209n12635

 

 

    □ 유전자 치료, 혈액암에 경이적인 효과 입증

  〇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환자에게서 채취한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유전자를 넣어 환자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의 유전자 요법을 6개 연구진이 120여명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환자의 상당수가 지금까지 암세포가 발생하지 않는 `완전관해`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2090201997678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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