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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12일]

      □ 약학정보원, 개인 의료 정보 300만건 유출 논란식약처 "지켜보겠다"

    〇 검찰이 약학정보원을 개인 의료 정보 300만건을 유출해 다국적 기업 IMS헬스코리아에 넘겼다는 혐의로 압수수색한 사실이 알려졌음.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약학정보원을 압수수색해 사무실 내에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관련업체 명단 등을 확보했음. 이번 압수수색은 약학정보원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환자들의 질환, 의약품 청구 내역 등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다국적 의약정보제공기업인 IMS헬스코리아에 제공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1273662

 

 

     □ "시험 성적, 유전자가 환경보다 영향력 2"

   〇 영국 런던 킹스 대학 연구팀은 10대 쌍둥이 11000명의 영국 중등과정 검정시험(GSCE) 성적을 분석한 결과, DNA가 학교 등의 환경적 요소보다 두 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음.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자에 따라 영어, 수학, 과학 점수가 58%의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유전자는 인문학(42%)보다 과학 계열(58%)에 더 큰 영향을 끼쳤음. 반면 학교, 이웃, 가정 등의 환경 요인은 영향력이 29%에 그쳤음.

       http://news.nate.com/view/20131212n25431

 

 

      □ 이스라엘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헌혈 거부 인종차별 논란

   〇 국제 적십자·적신월 연맹에 가입된 이스라엘의 국제구호단체 적수정(MDA)이 에티오피아계 유대인 의원의 헌혈을 거부해 인종차별 비판을 받고 있음. 적수정은 헌혈을 하기 위해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에 있는 헌혈 센터를 찾은 니나 타마노 샤타(32)에게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특수한 종인 에티오피아계 유대인의 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채혈을 거부했음. 중도성향의 예쉬 아티드당 의원인 샤타는 센터 관리자를 찾아 문제를 제기했으나 피를 기증해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121847501&code=9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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