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12일]
□ 노바티스, 피험자 내원 없앤 '스마트폰 임상' 진행
〇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대상자가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진행하는 이색 임상시험에 도전할 예정임. 11일 영국 의약 전문지 파마타임즈(pharmatimes)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미국 R&D 기관 세이지 바이오네트웍스(Sage Bionetworks)와 협력해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임상시험을 진행함.
*원문보기: http://www.dailypharm.com/News/230759
□ AI시대엔 빅데이터가 관건‥"의료정보 별도 관리해야"
〇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의학적 결정 기준을 만들어내는 외국의 AI의 기술은 이미 국내 다수의 병원에 도입되어 암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음. 국내에서도 국민 건강영양 조사, 유전체 역학 코호트,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등 방대한 보건의료정보가 쌓여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정보보호의 관점에서 이를 개인의 정보 침해로 인지하는 법적 테두리로 인해 그 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음.
*원문보기: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06612&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 산재 노동자 트라우마 치료 정부가 나선다
〇 정부가 일터에서 목격한 끔직한 산업재해로 인해 수면장애, 발작, 극도의 불안감 등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노동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임. 고용노동부는 12일부터 대구·경북·부산지역에서 산업재해를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음.
*원문보기: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12011013&wlog_tag3=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