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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의약품·의료기기 소송에서의 기밀 유지 명령은 환자와 일반대중에게 위해를 끼침

인간대상연구

등록일  2019.11.18

조회수  194

 

기사. https://www.statnews.com/2019/11/11/confidentiality-orders-drug-device-lawsuits-harm-public/

 

약물 및 의료 기기 소송의 사실 은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소송에서 제조업체는 환자 수준의 임상시험 데이터, 심각한 부작용, 회사 이메일과 같은 내부 문서 등의 비밀 정보를 생성함. 이 정보는 법률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개되어야 하나, 때때로 법의 기밀성 명령에 의해 봉인되는 경우도 존재함.

 

미국 법은 First Amendmentcommon law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대중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음. 그러나 의료제품 소송으로부터의 데이터와 문서는 종종 법적 표준에 관계없이 기밀로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임. 지나치게 광범위하거나 보증되지 않은 기밀 유지 명령으로 인해 대중들은 피해를 보게 됨.

 

관련 사실

- 2001West VirginiaOxyConti (옥시코돈 ER)의 제조사 Purdue Pharma를 소송할 당시, 기밀문서 일환으로 Purdue가 옥시콘틴이 12시간의 통증 완화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됨.

- Wyeth Pharmaceuticals의 자사 약품인 Prempro (에스트로겐 호르몬 치료제)에 관한 소송에서 Wyeth 제약사가 의학 문헌을 왜곡함.

- 2004COX-2 억제제인 Vioxx (rofecoxib)에 대하여 제조사 MerckVioxx의 안전성을 잘못 표시하고 마케팅을 통해 임상시험을 조정함.

 

기업에서 기밀을 유지하는 이유

- 판매 및 평판 유지

- 합의와 소송의 효율성을 증진

 

대안

- 적법한 기준을 준수하면 합당한 속도로 소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함.

- 대중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함.

- 판사는 기밀 표준이 충족되는지 확인해야함.

- 소송 초기에 정보를 보호해야하는 경우, “모델 보호 명령(model protective order)”을 권고하거나 법적 기준을 더 잘 반영하는 현지 규칙을 채택해야 해야 함.

- 원고 변호사와 의뢰인들 측에서는 광범위한 기밀 유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 함.

- 법률 또는 규칙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