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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의 의료윤리학 : 하버드의대 생명윤리센터 Christine Mitchell과의 질의응답

의료윤리

등록일  2020.03.16

조회수  1654

기사https://www.newyorker.com/news/q-and-a/the-medical-ethics-of-the-coronavirus-crisis

 

최근 의료윤리학자 Christine Mitchell은 보건위기 동안 윤리학자들이 무엇에 집중하는지, 기존의 보건의료접근이 위기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관에서 윤리적인 함의를 포함하여 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논의함.

 

요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복지정책때문이며, 우리의 보건의료자원 때문은 아님.

사스(2003), H1N1(2009), 에볼라(2013), 지카(2016) 등의 발병(outbreaks)을 겪었음에도 우리가 해야 할 만큼 스스로 준비하지 못함. 관련 CDC(질병관리본부) 예산도 삭감되었고, 에볼라 책임자(Ebola czar)였던 사람도 새로운 행정부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

사람들이 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솔직한 대중 교육과 정보를 보고 싶어함.

국가생명윤리위원회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해야 함.

윤리학자는 과거의 경험과 여러 이해당사자들의 주장, 실현가능한 방책을 모두 고려해야 함.

공동체 이익과 개인의 자유 제한 사이의 긴장이 윤리학자들이 절대적으로 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언론에 관해서는 공개적으로 얼마나 빠르게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했는가에 관하여 감사함.

윤리에서 연령의 영향이 크며 어려운 윤리적인 긴장을 숙고하기 위하여 제도적인(institutional) 공간을 개척할 필요성을 깊게 인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