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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학자가 코로나19에 대하여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법 중단을 촉구함

의료윤리

등록일  2020.05.12

조회수  158

※ 기사. Bioethicist calls out unproven and unlicensed 'stem cell treatments' for COVID-19

https://www.eurekalert.org/news-releases/471429

※ 기사Preying on Public Fears and Anxieties in a Pandemic: Businesses Selling Unproven and Unlicensed “Stem Cell Treatments” for COVID-19

https://www.cell.com/cell-stem-cell/fulltext/S1934-5909(20)30201-0

 

코로나19 대유행이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미국 내 업체들은 허가받지도 입증되지도 않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therapies)’과 제품(exosome products)을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주장하면서 판매하고 있음. 생명윤리학자 Leigh Turner는 저널(Cell Stem Cell)을 통해 이러한 업체들이 희망과 절망, 취약함으로부터 이익을 창출할 기회로 감염병 대유행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seizing)’ 설명하고 있음.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 생명윤리센터 부교수인 Turner코로나19에 대하여 이러한 소위 치료법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사기를 당할까봐 걱정된다면서 또한 충분히 시험되지 않은 제품을 투여받은 결과 손상을 입거나,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제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조치를 포기하게 될까봐 우려가 된다고 말함.

 

많은 줄기세포치료병원(stem cell clinics)은 알츠하이머질환부터 폐질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척수손상에 이르는 많은 질병과 손상에 대한 입증되지 않은 무허가 중재(interventions)를 판매한 이력이 있음.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일부 병원은 SARS CoV-2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증강(immune-boosting) 치료법에 대한 주장까지 추가됨. 이 업체들은 탯줄과 양수와 같은 원천으로부터 추출한(derived from) 줄기세포 중재와 제품을 광고함. Turner는 무비판적인 언론사들이 초기(preliminary) 증거와 사례연구를 보도함으로써 이러한 주장의 일부를 악화시켰다고 말함.

 

이 논문에서 Turner는 대부분이 기만하는(deceptive) 광고를 잘 비판하고 있지만 일부는 그들의 이용을 지지하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중재를 홍보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함.

 

Turner대중이 일부 업체가 신뢰할만한 근거에 의하여 뒷받침되지 않는 치료법을 팔아서 그들을 이용해 먹으려 한다는 것을 알기를 원한다고 결론을 내림. 이러한 업체들은 환자를 잠재적으로 위험에 노출시키며, 코로나19에 대한 근거기반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저해한다고 강조함.

 

Turner이 논문이 주 의료위원회(state medical boards), 주 법무장관실(state attorney general offices), FDA(식품의약품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TC(연방무역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와 같은 규제기구의 관심을 끌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FDAFTC가 일부 업체에 서면을 발행했지만, 추가적인 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