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과 장기이식의 윤리 - 한때 드물었던 COVID-19 환자에 대한 폐 이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기사 [Once rare, lung transplants for COVID-19 patients are rising quickly]
https://www.npr.org/2021/11/28/1058988220/once-rare-lung-transplants-for-covid-19-patients-are-rising-quickly
미국 장기 공유 연합 네트워크(United Network for Organ Sharing, 이하 UNOS)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폐 이식 10건 중 1건은 COVID-19 환자에게 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COVID-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부족한 자원을 배분하는 윤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UNOS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David Klassen(데이비드 클레센)은 “그러한 사례(COVID-19 환자에게 폐 이식을 하는 사례)는 꾸준히 축적되고 있으므로, 그것은 매우 현실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만약 더 많은 폐를 이식할 수 있다면, 나는 그러한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고 본다”고 그는 말한다.
COVID와 관련된 이식의 증가는 특히 백신이 널리 보급되고 있는 지금, 누가 이식을 받을지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도록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Mulligan 회장은 "백신 접종을 거부했던 누군가가 폐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COVID-19에 걸리면 이는 정말 윤리적인 딜레마”라고 말한다. “아픈 사람에게 어떻게 폐 이식 수술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의사가) 자신을 돌보면서 COVID-19에 걸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비(非) 판단 윤리(Ethics of non-judgment)
장기이식센터는 장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등록할 때 많은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어떻게 질병에 걸리게 되었는지와 같은 사회적, 행동적 요인들은 일반적으로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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