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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원(clinics)들이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에 6만달러까지 쓰게 하는 허점으로 이용되고 있음 [3월 23일]

과학기술발전

등록일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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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호주인들은 실험적이고 위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효과가 있다는 보장도 없는 줄기세포치료에 6만달러(한화 약 5286만원)까지 지불하고 있었음.

 

줄기세포 이용은 재생의료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었음. 하지만 완치, 새로운 장기의 성장, 노화하는 세포의 대체에 대한 광고와 약속 등은 각국에서 입증되지 않은 치료에 대한 번창하는 지하시장을 형성함.

 

호주 국립과학원(Australian Academy of Science)에 따르면 60개의 호주 의원들은 이러한 줄기세포치료를 암부터 자폐증이나 알츠하이머질환까지도 치료목적으로 제공하고 있음. 학회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만드는 규제의 허점이 있다고 강조함. 한 전문가는 줄기세포를 둘러싼 흥미의 한 가지 단점은 대중의 잘못된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호주에서 새로운 치료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늘지 않는다면, 환자들은 해외에서라도 입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고 싶다는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밝힘.

 

치료비용은 1만달러(한화 약 1157만원)에서 6만달러 사이지만, 효과가 없거나 더 아프게 만들 수 도 있음. 몇몇 환자들은 줄기세포 치료 이후 종양이 자랐다고 함.

 

과학은 신체의 일부분의 세포를 떼어 알츠하이머질환, 다발성 경화증, 심혈관질환과 같은 질환으로 손상을 받은 조직을 회복시키는 다른 종류의 세포로 만들어 투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입증된 줄기세포치료의 가장 좋은 사례가 혈액암 치료를 위해 혈액줄기세포를 이식하는 것임. 배양한 피부이식도 화상이나 상처 회복에 이용되고 있음. 이러한 줄기세포의 이용은 거대한 사업이 되고 있음. 700여개의 회사가 국제적으로 재생의료를 상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한 보고서에 따르면 늘어난 민간 의료실무와 임상의사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줄기세포기반 중재를 시장에 내놓고 있음. 이러한 중재의 대부분은 만성적이고 쇠약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거나 실험적치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환자의 대부분은 취약하며 기존 의학치료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업적으로 제공되는 중재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힘.

 

보고서는 호주인들이 안전하게 줄기세포연구에 참여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음. 상업적 이익을 위해 입증되지 않았고 위험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더 잘 규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가능한 새로운 치료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한 주요 경로로서 임상시험을 포함한 핵심 권고는 국가센터가 연구를 돕기 위해 임상적 발견의 중개, 관련 임상적 유전체 자료를 가진 줄기세포은행을 촉진하는 것임.

    

[Business Insider] Australian clinics are using a loophole to charge up to $60,000 for unproven stem cell therapies
Desperate Australians with chronic diseases are paying up to $60,000 to rogue therapists for experimental and potentially risky stem cell treatments which have have no guarantee of working............... 

기사 : http://www.businessinsider.com.au/rogue-australian-clinics-are-charging-up-to-60000-for-unproven-stem-cell-therapies-2016-3

사진 : Spencer Platt/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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